[Y이슈] '하시3' 박지현, 학력 위조 논란...계속되는 진실공방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의 '가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자 박지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박지현의 유튜브 채널 최근 게시물에는 그의 학력을 증명해 달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지난 2020년 박지현은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일본 와세다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의학전문대학원에 가고 싶어서 의과 대학원 인턴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송지아의 가품 의혹 논란이 불거지며 같은 소속사 박지현에게도 해명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박지현이 의사가 아닌 브랜드 론칭 계획을 밝히면서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학력을 거짓으로 소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하트시그널에서는 의전 준비 중인 와세다대 휴학생이더니 지금은 유튜브에서 브랜드 준비 중인 연예인 지망생", "갑자기 스타일리스트?", "허례허식 이미지 메이킹", "송지아랑 차이 없다고 본다"며 비난했다.

하지만 무차별한 비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의전 준비생이라고 말도 못 하나", "다른 분야로 바꿀 수도 있는 건데 무례한 댓글 너무하다", "직업 바꿀 수도 있는 거지. 뭔 상관",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왜 욕하고 조롱하는 건지 모르겠네" 등의 댓글들도 달리고 있다.

한편 박지현 소속사 효원CNC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해당 사항과 관련해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화면 캡처]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