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유인수, 5일 만에 SNS 팔로워 15배↑…글로벌 빌런 등극

'지금 우리 학교는' 유인수, 5일 만에 SNS 팔로워 15배↑…글로벌 빌런 등극

2022.02.03.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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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유인수, 5일 만에 SNS 팔로워 15배↑…글로벌 빌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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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유인수가 심상치 않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 직후 91여 개국 넷플릭스 TOP 10 리스트를 강타하며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한국의 좀비쇼가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라며 전 세계 평단과 시청자들이 연일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인물은 극중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가는 '윤귀남' 역을 맡은 배우 유인수. 숨통을 조이는 폭발적인 연기로 전 세계의 이목을 휩쓸고 있는 유인수는 이를 입증하듯 4만명 대에 이르던 SNS 팔로워 수가 현재(3일 오전 8시 기준) 약 60만 명까지 급증했다. 5일만에 무려 15배 이상 오른 것이다.

유인수는 1998년생으로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했다. 이후 '학교 2017',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초콜릿', '비밀의 숲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하며 끊임없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유인수는 드디어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자신의 진가를 거침없이 발휘하며 날개를 펼치고 있다.

하루 아침에 나타난 스타는 아니다. 데뷔 전인 2016년 '제 3회 SAC 청소년 연기 경연대회'에서 독백 연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잠재력을 드러냈던 유인수가 6년이 흐른 지금, 세계로 뻗고 있다. ‘유인수 아닌 윤귀남’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잊히지 않는 강렬함을 선사한 그의 귀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YTN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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