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임성빈, SNS에 직접 사과 "변명의 여지 없다"(전문)

'음주운전' 임성빈, SNS에 직접 사과 "변명의 여지 없다"(전문)

2022.02.04.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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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이너이자 배우 신다은의 남편 임성빈이 직접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임성빈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오전에 저의 불미스러운 기사를 보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당일 저는 경각심을 갖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하였고, 면허 정지를 처분 받았습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책임과 비난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잘못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임성빈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임성빈은 이날 오후 11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임성빈과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임성빈에게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 부상자는 없었으며, 임성빈의 차량 동승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성빈은 지난 2016년 신다은과 결혼 후 MBC '구해줘! 홈즈'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임성빈 SNS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임성빈입니다.

오전에 저의 불미스러운 기사를 보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것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일 저는 경각심을 갖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하였고, 면허 정지를 처분 받았습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모든 책임과 비난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잘못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사진=오센]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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