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패션 베스트 제시카 VS 워스트 손나은

[Y랭킹] 패션 베스트 제시카 VS 워스트 손나은

2022.02.05.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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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스타들은 여느 때처럼 화려했다. 일상에서도 과감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스타들의 SNS 속 패션들이 길었던 설 연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주 베스트 드레서는 '얼음공주' 제시카다.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자신의 패션·뷰티 팁을 전수 중인 그는 워너비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워스트 드레서는 손나은이다. 이제껏 손나은이 선보여온 패션 중 가장 재기발랄하지만 많은 이들의 구미를 당기진 못하겠다.


◆ best – 제시카

[Y랭킹] 패션 베스트 제시카 VS 워스트 손나은

강내리 기자 : '냉미녀'의 매력을 잘 살린 룩이다. 시크한 블랙룩에 자물쇠처럼 독특한 모양의 재킷 버튼이 포인트. 비즈장식이 더해진 니삭스가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갈색 렌즈를 착용했는지 메이크업도 신비로움 그 자체.

김성현 기자 : 아우터, 슈즈 그리고 삭스와 백까지. 올블랙으로 통일했지만 단조롭기보다는 세련됐다는 인상을 준다. 제시카 특유의 시크한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며 베스트 조합을 선보였다.

이유나 기자 : 엘레베이터 안에서! 제시카는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세련미의 정점을 찍었다. 후크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시카의 블랙 자켓은 하나만 걸쳐도 패션을 완성시킨다. 귀여운 느낌의 블랙 로퍼와 차가운 느낌의 블랙 지방시 백은 어쩐지 굉장한 조화를 이룬다.


◆ good -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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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리 기자 : 체형의 장점을 잘 살린 룩을 입었다. 허리를 타이트하게 벨트로 채운 긴팔 미니드레스를 입어 길쭉한 팔다리가 강조됐다. 긴 원형 모양의 패턴이 들어가있어 더 늘씬해보인다. 다만 베이지톤의 백은 딱히 어울리지 않는데 블랙이나 레드백을 들었다면 어땠을까.

김성현 기자 : 원피스 하나로 러블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미지까지 동시에 사로잡았다. 원피스의 화려한 패턴이 자칫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지만, 조이는 옷을 완벽히 소화하며 바디 라인부터 각선미까지 돋보이게 했다.

이유나 기자 : 이 사진 이후로 조이는 미니 원피스 여신으로 불려도 무방하다. 기하학 패턴은 화려하나 실루엣이 심심할 수 있는 미니 원피스에 벨트로 포인트를 줘, 더없이 성숙하고 섹시한 스타일링으로 소화했다.


◆ so-so – 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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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리 기자 : 그냥 무난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블랙룩을 완성했지만 딱히 포인트 되는 아이템이 없어 다소 밋밋해보이는 느낌. 크게 멘트할 부분도 없어보인다.

김성현 기자 : 다소 밋밋해보일 수 있지만 심플함으로 승부했다. 이렇다 할 포인트가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쉽다.

이유나 기자 : 제시카와 같은 올블랙 패션이다. 롱 원피스도, 숄더백도 그리고 앞코가 뾰족한 로퍼도 모두 세련된 아이템들로만 선택했지만 이 모든 걸 한데 모으니 살짝 올드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 bad – 공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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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리 기자 : 욕심이 과했다. 패션 아이템을 여러 개 걸쳤는데 전혀 조화롭지 못하고 모든 아이템이 따로 노는 느낌이다. 패턴 있는 베레모에 퍼 장식이 들어간 청재킷, 갈색 부츠까지…. 색상 조화까지 무시한 투머치 패션이라 안타깝기만 하다.

김성현 기자 : 투 머치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귀여운 강아지 패턴의 청자켓까지는 나름 센스있었다. 하지만 롱부츠와 트위트캡의 조합은 어디에 눈을 둬야할지 모르겠다.

이유나 기자 : '깔맞춤'은 패션에 있어 안전한 선택이지만, 공민지의 경우 살짝 과했다. 청자켓에 달린 퍼와 가죽 부츠, 여기에 모자까지 브라운 계열로 맞춘 그녀의 선택이 촌스럽다는 감상을 야기한다.


◆ worst – 손나은

[Y랭킹] 패션 베스트 제시카 VS 워스트 손나은

강내리 기자 : '워너비 몸매'를 가진 손나은 조차 살릴 수 없었던 최악의 패션. 롱스커트에 로퍼는 다리를 짧아보이게 하고, 검은색 재킷과의 색상 조화도 올드하다.

김성현 기자 : 믹스매치가 아닌 미스매치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탑, 아우터, 애매한 컬러의 스커트까지. 따로 놓고 보면 괜찮은 아이템들이 한데 모아 어울리지 않는 기이한 조합을 이룬다.

이유나 기자 : 도전은 아름답다. 하지만 손나은의 도전은 난감하다. 서로 만나선 안될 패션 아이템만 한데 가져와 매치한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만족스러운 듯한 손나은의 표정을 보니 본인이 좋으면 된 거겠지...싶기도 하다.

[사진출처 = 제시카·조이·효민·공민지·손나은 인스타그램]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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