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럴센스' 서현X이준영 "특이한 소재…배우로서 도전 욕심 생겨"

'모럴센스' 서현X이준영 "특이한 소재…배우로서 도전 욕심 생겨"

2022.02.08.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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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센스' 서현X이준영 "특이한 소재…배우로서 도전 욕심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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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과 이준영이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의 제작보고회가 오늘(8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현진 감독과 배우 서현, 이준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 등을 통해 현실 반영 로맨스로 공감을 일으켰던 박현진 감독의 신작으로, 서현은 할말은 하고 사는 능력있는 사원 지우, 이준영은 자신만의 비밀을 가진 완벽남을 연기한다.

서현은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신선한 작품이었다. 소재도 특이했다. 한 여자와 남자가 다름을 갖고 살아가는데 그 다름을 알아가고 이해하면서 서로가 느끼게 되는 감정과 텐션이 그려진다. 상대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습과 본능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다뤘다"고 전했다.

이준영은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봤다. 원래 시간을 갖고 오래 보는데 정말 오랜만에 빠르게 봤다.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서로 다른 사람이 다름을 지적하고 외면하는게 아니라, 존중하고 맞춰나가는 과정이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에서는 상사인 남자에게 밖에서는 명령을 내리게 된 여자,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와 이중생활을 흥미롭게 펼쳐낼 '모럴센스'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둔 11일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YTN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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