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강의 죽음', '해적2'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나일강의 죽음', '해적2'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2022.02.14.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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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의 죽음', '해적2'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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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일강의 죽음'이 '해적: 도깨비 깃발'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나일강의 죽음'(감독 케네스 브래너)는 지난 주말(11일~13일) 동안 9만 4613명을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 1198명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나일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의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과 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았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는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등이 출연한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이 차지했다.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동안 6만 5298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21만 2392명을 기록했다.

이어 배우 설경구, 이선균 주연의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가 4만 8705명(누적 관객 수 70만 7268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으며, 4위는 장기흥행 중인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가 2만 1602명(누적 관객 수 748만 9384명)을 동원하며 자리매김했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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