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곽윤기, 방탄소년단 RM과 주고 받은 팬심 "이런 건 박제"

'은메달' 곽윤기, 방탄소년단 RM과 주고 받은 팬심 "이런 건 박제"

2022.02.17. 오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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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곽윤기, 방탄소년단 RM과 주고 받은 팬심 "이런 건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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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곽윤기와 방탄소년단(BTS) RM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전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곽윤기는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후렴구 안무를 추며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곽윤기는 “평소 방탄소년단 팬이기도 하고 올림픽 편파판정으로 힘들 때 RM의 위로를 받아 어떻게든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고 댄스 세리머니를 춘 이유를 설명했다.

'은메달' 곽윤기, 방탄소년단 RM과 주고 받은 팬심 "이런 건 박제"

이에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화답했다. 이를 본 RM은 자신의 SNS에 곽윤기가 방탄소년단 춤을 추는 영상을 올리며 “윤기님, 다이너마이트 잘 봤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같은 멤버 슈가의 사진을 올리며 “우리 윤기 형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썼다. 슈가의 본명은 민윤기로, 곽윤기 선수와 동명이다.

그러자 실시간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곽윤기가 이 소식을 접하고는 "진짜로? 미쳤다"라며 곧바로 RM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며 감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또 화제가 됐다. 그는 "박제를 해야한다. RM님이 내 춤을 봤다니 방송에 모셔야겠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곽윤기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운영 중이다.

[사진=곽윤기, RM SNS]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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