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함께할 수 없어 아쉬워"...에이핑크 불화설 일축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10주년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며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손나은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준비한 10주년 앨범 'HORN' 잘 듣고 계신가요? 이번 활동은 함께할 수 없어 아쉽지만 열심히 준비한 앨범 많이 사랑해주시고 멤버들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오늘엠카무대도많관부)"라는 글을 게재했다.

에이핑크는 손나은을 제외한 멤버 5인이 최근 발매된 에이핑크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으로 활동 중이다. 그러나 손나은은 1년 10개월 만의 컴백임에도, 드라마 촬영과의 일정이 겹치면서 병행이 불가해졌다. 그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 중이다.

손나은의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팀에 대한 성의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손나은은 이번 게시글을 통해 에이핑크의 활동을 응원하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손나은 SNS]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