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딸 차별 논란에 해명 "보이는 게 다 아냐...서윤이는 가슴으로 키운 아이"

이지현, 딸 차별 논란에 해명 "보이는 게 다 아냐...서윤이는 가슴으로 키운 아이"

2022.02.20.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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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딸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19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 계정에 "어제 방송 보시고 많은 분들이 서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며 운을 뗐다.

이지현은 "아무래도 금쪽이 우경이가 주인공이다 보니 우경이와 생활하는 모습이 더 많이 비춰지고 편집상 상황들도 서윤이를 차별하는 모습처럼 보였더라"라며 "그런데 저도 다른 부모와 다르지 않게 사랑하는 두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는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서윤이 태어나서 거의 바닥에 내려놓은 적도 없이 가슴에서 키운 아이"라고 강조한 그는 "우경이가 조금 특별한 아이라서 싸움이 나면 먼저 진정시키는 편이지만 그 다음은 늘 서윤이를 이해시켜 주고 안아주고 풀어준다. 그래서 서윤이가 엄마는 내 편인 걸 잘 알고 있는 거 같다. 똑같을 순 없겠지만 양쪽으로 늘 바쁜 엄마"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모란 엄마란 뭘 어떻게 해도 부족하고 후회가 남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이지현이 서윤, 우경 남매의 싸움을 중재하는 장면에서 딸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장면에서 이지현의 딸 서윤이 "죽고 싶어서 그래"라며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채 나타나 시청자의 우려를 산 바 있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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