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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 씨가 자신에게 금전적인 타격을 준 두 사람이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S '진격의 할매'를 찾은 고은아 씨는 '월세 도둑'과 '3천만 원 안 주는 오빠'가 모두 연예인이라고 전했다.
한때 친구였던 문제의 '월세도둑'은 고은아 씨가 발톱이 빠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그를 도와주러 집에 방문한 지인 언니였다. 당시 고은아 씨는 살고 있던 집 월세를 현금으로 침대 위에 두고 있었는데, 구급차에 실려갔다가 돌아와 보니 그 돈은 사라져 있었다.
정황상 범인으로 의심되는 언니에게 돈의 행방을 물어봤지만, 모른다는 답만이 돌아왔다. 이후 그 언니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고은아에게 덮어씌우기까지 했다. 그녀와 어쩌다 만나게 될까 봐 연예계 동료를 더 이상 만들지 않게 됐다는 고은아 씨의 이야기에 MC 김영옥 씨는 "진짜 이러면 열바가지 나겠다. 그냥 도둑이다"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고은아 씨는 "그 언니와는 그 때 이후로,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다"며 "그 사람은 지금도 너무 러블리한 이미지로 연예인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별명이 '지갑'이라는 고은아 씨는 "정말 친하고 좋아했던 오빠가 '내가 죽게 생겼다'고 해서 3천만 원을 빌려줬는데 그것도 10년 넘게 받지 못했다"고 밝혀 할매들을 넋나가게 했다.
할매들이 "그건 연 끊을 작정으로 돈 빌린 것"이라며 '대리 분노'하는 가운데, 고은아 씨는 "그 사람도 연예인인데..."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고은아 씨가 공개한 두 사람이 베일을 벗게 될지에 관심아 모아진다.
[사진=채널S]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2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S '진격의 할매'를 찾은 고은아 씨는 '월세 도둑'과 '3천만 원 안 주는 오빠'가 모두 연예인이라고 전했다.
한때 친구였던 문제의 '월세도둑'은 고은아 씨가 발톱이 빠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그를 도와주러 집에 방문한 지인 언니였다. 당시 고은아 씨는 살고 있던 집 월세를 현금으로 침대 위에 두고 있었는데, 구급차에 실려갔다가 돌아와 보니 그 돈은 사라져 있었다.
정황상 범인으로 의심되는 언니에게 돈의 행방을 물어봤지만, 모른다는 답만이 돌아왔다. 이후 그 언니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고은아에게 덮어씌우기까지 했다. 그녀와 어쩌다 만나게 될까 봐 연예계 동료를 더 이상 만들지 않게 됐다는 고은아 씨의 이야기에 MC 김영옥 씨는 "진짜 이러면 열바가지 나겠다. 그냥 도둑이다"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고은아 씨는 "그 언니와는 그 때 이후로,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다"며 "그 사람은 지금도 너무 러블리한 이미지로 연예인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별명이 '지갑'이라는 고은아 씨는 "정말 친하고 좋아했던 오빠가 '내가 죽게 생겼다'고 해서 3천만 원을 빌려줬는데 그것도 10년 넘게 받지 못했다"고 밝혀 할매들을 넋나가게 했다.
할매들이 "그건 연 끊을 작정으로 돈 빌린 것"이라며 '대리 분노'하는 가운데, 고은아 씨는 "그 사람도 연예인인데..."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고은아 씨가 공개한 두 사람이 베일을 벗게 될지에 관심아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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