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방탄소년단, 그래미→대면 공연…4월 보랏빛 라스베이거스 기대

[Y이슈] 방탄소년단, 그래미→대면 공연…4월 보랏빛 라스베이거스 기대

2022.02.23.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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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방탄소년단, 그래미→대면 공연…4월 보랏빛 라스베이거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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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보랏빛 라스베이거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팬들을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10일과 12,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국내 대면 공연이다.

2년 반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자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 회차에 1만5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공연이어서 업계 관계자들 역시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전체 좌석수 6만5000석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방탄소년단은 온라인과 영화관 등에서 공연을 중계해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Y이슈] 방탄소년단, 그래미→대면 공연…4월 보랏빛 라스베이거스 기대

방탄소년단은 발 빠르게 서울 공연 이후 행보까지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서울의 열기를 미국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4월 8, 9일과 15, 16일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LAS VEGAS)'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1월~12월 총 2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로스엔젤레스 콘서트 이후 약 4개월 만의 미국 공연이다. 당시 로스엔젤레스 도시 전체를 들썩이게 했던 방탄소년단은 이번엔 라스베이거스를 보랏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특히 라스베이거스 공연에 앞서 4월 3일(현지 시간) 열리는 '제 64회 그래미어워드'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그래미 어워드'는 지난 1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정을 연기했다. 이와 동시에 개최 장소도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로 변경돼 공연을 계획 중이던 방탄소년단의 참석이 수월해졌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시상식의 장르상 중 하나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한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마저 넘어서며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에 이번 방탄소년단의 라스베이거스행에는 팬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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