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박서준→미주→별→이상엽… 연예계 덮친 코로나19(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연예계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만1452명으로 급증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영향은 연예계도 피해갈 수 없었다.

이날 하루에만 배우 이상엽,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가수 제시, 개그우먼 김민경, 가수 별, 펜타곤 진호, 오마이걸 효정, 개그우먼 이은지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했다. 오늘(24일)은 지난주에 배우 박서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번주에 연예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옥상달빛 김윤주, 루시 조원상·신광일, 빌리 시윤,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가수 우즈(조승연), 뮤지컬배우 한지상, 엔믹스 규진, 다크비 테오·준서·유쿠 등을 포함해 약 20명이 넘는다.

이처럼 많은 연예인들이 코로나19에 확산하며 예정된 스케줄 역시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폭증세를 보이며, 연예계 역시 타격을 정면으로 맞은 것.

방송특성 상 현장에 다수의 관계자가 모이고 촬영 중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연예계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