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결혼식날 '안 한다 하기엔 늦었겠지' 생각"...강주은에 '공감'(갓파더)

선예 "결혼식날 '안 한다 하기엔 늦었겠지' 생각"...강주은에 '공감'(갓파더)

2022.02.24.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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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결혼식날 '안 한다 하기엔 늦었겠지' 생각"...강주은에 '공감'(갓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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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예 씨가 이른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23일 방송한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원더걸스 우혜림 씨가 선예 씨를 강주은 씨 집에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혜림 씨의 남편인 신민철 씨는 배우 최민수 씨 건강을 위해 지네 차를 준비했다. 지네 차를 만들기 위해 신민철 씨가 지네를 볶자 갑자기 퍼지는 이상한 냄새에 우혜림과 강주은, 최민수 씨는 진땀을 흘리며 밖으로 대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날을 강주은 씨와 같이 보낸 우혜림 씨는 많은 양의 꽃을 들고 강주은 씨의 집을 다시 한번 방문했다. 꽃꽂이를 배웠다는 우혜림 씨 말에 강주은 씨는 설레며 기대했지만 어느새 우혜림 씨가 강주은 씨에게 꽃꽂이를 배우고 있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원더걸스 시절부터 각별한 우애를 나눠 온 선예 씨가 우혜림 씨 초대로 강주은 씨 집을 방문했다. 선예 씨는 임신 중인 우혜림 씨를 위해 직접 만들어 온 밑반찬은 물론, 제철 음식까지 한가득 들고 찾아와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우혜림 씨는 "가족들에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소개해주고 싶었다"며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선예 씨를 따뜻하게 맞이한 강주은 씨는 "왜 이렇게 결혼을 빨리 했냐"고 물었고, 선예 씨는 "내가 외동딸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주은 씨는 "나도 외동딸이다. 외동딸이 빨리 잡혀가나보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결혼을 후회하지 않냐는 선예 씨의 질문에 강주은 씨는 "결혼식장에서 지금 결혼 안 하겠다고 하기엔 늦겠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선예 씨 역시 "나도"라며 웃었다.

[사진=KBS]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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