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제니퍼 로렌스, 엄마 됐다...결혼 2년 만에 첫 아이 출산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엄마가 됐다.

23일(현지 시간)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 씨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첫 아이를 출산했다. 정확한 출산 날짜와 아기의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제니퍼 로렌스 씨는 지난해 9월 첫 아이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6살 연상의 아트디렉터 쿡 마로니 씨와 교제, 이듬해인 2019년 10월에 미국 로드아일랜드의 뉴포트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2년 만의 임신 소식이었다.

제니퍼 로렌스 씨는 한 방송을 통해 쿡 마로니를 언급하며 "내 인생에서 만난 남자 중 최고다. 모든 것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1990년생인 제니퍼 로렌스 씨는 영화 ‘엑스멘’ ‘헝거게임’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의 열연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씨와 함께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이 공개됐다. 해당 작품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