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정재·정호연 등 '오겜' 주역들 한 자리에...美 SAG 레드카펫 등장

[Y이슈] 이정재·정호연 등 '오겜' 주역들 한 자리에...美 SAG 레드카펫 등장

2022.02.28.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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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정재·정호연 등 '오겜' 주역들 한 자리에...美 SAG 레드카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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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씨, 정호연 씨, 박해수 씨, 김주령 씨가 미국 배우조합상(SAG) 현장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27일 미국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이 개최되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 씨, 정호연 씨, 박해수 씨, 김주령 씨가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배우조합상 최고 영예인 앙상블상을 놓고 '시녀 이야기'(훌루), '모닝 쇼'(애플TV 플러스), '석세션'(HBO), '옐로스톤'(하라마운트 네크워크) 등과 겨룬다. 다른 네 작품 모두 미국 현지에서 괄목할만 한 성적을 냈지만 화제성과 파급력 만큼은 '오징어 게임'이 독보적인 만큼 앙상블상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남녀주연상 수상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정재 씨는 '석세션' 브라이언 콕스 씨, '석세션' 제레미 스트롱 씨, '석세션' 키에란 컬킨 씨, '더 모닝 쇼' 빌리 크루덥' 씨와 경쟁한다. 정호연 씨는 '더 모닝쇼' 제니퍼 애니스턴 씨, '더 모닝쇼' 리즈 위더스푼 씨, '핸드메이드 테일' 엘리자베스 모스 씨, '석세션' 사라 스누크 씨와 경합을 벌인다.

미국배우조합상은 미국 최대 배우 노조인 스크린액터스길드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앙상블상을 수상했으며, 배우 윤여정 씨가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들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 가구가 시청한 시리즈에 등극하며 새 역사를 썼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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