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우크라이나에 36억 기부 약속

[할리우드Y] 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우크라이나에 36억 기부 약속

2022.03.04. 오후 5: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할리우드Y] 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우크라이나에 36억 기부 약속
AD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커플 배우 애쉬튼 커쳐, 밀라 쿠니스 씨 부부가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돕기 위해 300만 달러(한화 약 36억) 이상의 기부를 약속했다.

3일(현지 시각) 밀라 쿠니스 씨는 애쉬튼 커쳐 씨의 SNS 영상을 통해 자신이 1983년 우크라이나 체르닙치 출생임을 밝히며 "항상 스스로를 자랑스러운 미국인이라고 생각했고, 이 나라가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해온 모든 것을 사랑한다. 그리고 오늘 우크라이나인으로서 이보다 더 자랑스러운 적은 없었다"고 말하며 우크라이나를 향한 미국인들의 지지에 뿌듯함을 표했다.

[할리우드Y] 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우크라이나에 36억 기부 약속

밀라 쿠니스 씨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사건은 파괴적이다. 이 세상에 이 정도로 인류에 대한 부당한 공격이 일어났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강하고 용감하지만, 우리 역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밀라 쿠니스 씨, 애쉬튼 커쳐 씨 부부는 해당 영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돕기 위한 펀딩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애쉬튼 커쳐 씨는 "즉각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이 지역에 절실히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부는 해당 펀딩을 통해 300만 달러에 달하는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밀라 쿠니스 씨와 애쉬튼 커쳐 씨는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