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스타들의 산불 피해 기부 6억 넘어… 아이유부터 이병헌까지(종합)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확산한 산불이 나흘째 지속되며 피해를 키우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씨를 비롯해 배우 이병헌 씨, 배우 송강호 씨, 배우 이제훈 씨, 배우 이종석 씨가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각 1억원 씩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배우 김고은 씨와 배우 혜리 씨가 각 5천만원 씩을 전달하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방송인 이혜영 씨와 유병재 씨, 개그맨 이승윤 씨도 각각 1천만원 씩을 기탁하며 따뜻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가수 MC몽 씨는 3천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울진과 삼척에서만 축구장 2만 천여 개에 해당하는 만5천여 ha의 산림이 불타고 산불 발생 지역 주민 6백여 명이 대피하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이 값진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