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제아 문준영, 음주운전 적발로 전한 전역 후 근황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씨가 일명 '만취운전 아이돌'로 근황을 전했다.

자동차 사건·사고 전문 유튜버 카라큘라는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문준영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카라큘라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경 서울 강남구 언주로 인근에서 문준영 씨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을 했고,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을 향해 비키라고 경적을 울렸다. 이어 문 씨는 차에서 내려 맞은 편 차량의 주인에게 "내 지인이 아니냐"고 물으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 때 맞은 편 차량의 주인이 문 씨에게서 술 냄새를 맡았고,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문 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13%였다.

당초 카라큘라가 영상 공개를 예고하며, 일명 '만취운전 아이돌'이 누구인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온갖 추측이 오간 상황. '만취운전 아이돌'이 문준영 씨라는 사실이 공개된 이후, 문 씨를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카라큘라는 문준영 씨가 지난 2018년에도 한 차례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준영 씨를 향해 더욱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문준영 씨는 팀 내 리더로 활동해왔다. 지난 1월 전역한 직후, 문준영 씨는 온라인 팬미팅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당시 자신이 대표로 취임한 슈퍼멤버스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연습생 등을 살뜰히 챙기며 소속사 대표로서의 행보도 보여줬다.

[사진출처 = 문준영 씨 인스타그램]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