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4월 9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화촉 "동반자라는 확고한 마음 생겨"

붐, 4월 9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화촉 "동반자라는 확고한 마음 생겨"

2022.03.10.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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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4월 9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화촉 "동반자라는 확고한 마음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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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 씨가 결혼한다.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10일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인생의 특별하고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 안팎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붐, 4월 9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화촉 "동반자라는 확고한 마음 생겨"

이날 붐 씨도 팬카페를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 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인 만큼 앞으로 행복한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많이 떨린다. 앞으로도 주신 사랑 늘 가슴에 새기며 겸손한 자세로 웃음 드릴 수 있는 붐이 되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붐 씨는 'TMI SHOW', '개나리학당', '화요일은 밤이 좋아',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사진제공 = 오센, 스카이이앤엠]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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