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일론 머스크♥그라임스, 둘째 '엑사 다크 시데렐' 출산

[할리우드Y] 일론 머스크♥그라임스, 둘째 '엑사 다크 시데렐' 출산

2022.03.11.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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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일론 머스크♥그라임스, 둘째 '엑사 다크 시데렐'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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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씨와 가수 그라임스 씨가 지난 12월 대리모를 통해 둘째를 얻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라임스 씨는 최근 베니티 페어 4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지난해 12월 얻은 둘째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일론 머스크 씨와 그라임스 씨는 22개월 된 아들 X AE A-12와 출생한지 3개월 된 엑사 다크 시데렐(Exa Dark Siderell)까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그라임스 씨는 딸의 독특한 이름에 대해 "엑사는 슈퍼컴퓨터 용어인 엑사플롭스를, 다크(Dark)는 '알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데렐은 우주의 실제 시간, 항성 시간, 지구 시간이 아닌 심우주 시간을 뜻하며, 그라임스 씨가 가장 좋아하는 '반지의 제왕'에서 갈라드리엘 캐릭터의 대사와도 겹친다.

그라임스 씨는 이번 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결별 소식이 전해졌던 일론 머스크 씨와 "다시 만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그를 내 남자친구로 부르고 싶지만, 우리 관계는 유동적인 편"이라며 "우리는 각자 다른 집에 살고,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다. 우리 일은 우리만의 일일 뿐이고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라임스 씨는 머스크 씨와 행복하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중 최고의 관계다" "그저 자유로워지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일론 머스크 씨와 최소 서너 명의 아이를 갖고 싶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씨는 23살 연하 호주 출신 여배우와 염문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그라임스 씨가 최근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씨와 재결합했다고 밝히며 상황이 반전됐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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