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아내 갑상샘암 가능성에 충격 "故 유상철 보낸 후 암에 민감"(살림남2)

이천수, 아내 갑상샘암 가능성에 충격 "故 유상철 보낸 후 암에 민감"(살림남2)

2022.03.13.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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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아내 갑상샘암 가능성에 충격 "故 유상철 보낸 후 암에 민감"(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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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천수 씨가 아내 심하은 씨의 조직검사에 충격에 빠졌다.

12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심하은 씨가 감상샘암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심하은 씨에게 밥을 달라고 한 이천수 씨는 끊임없이 약을 먹는 심하은 씨의 모습을 보고 딸에게 “오래 살겠다. 엄마는 스트레스가 없잖아. 아빠는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다”라고 말해 아내의 심기를 건드렸다.

심하은 씨는 “한 달 전 종합 검진 때 3.7cm 정도 혹이 있다고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조직 검사를 하러 갔다”라며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갑상샘 암 가능성도 있는 상태며 일주일 후 결과를 알 수 있다고 진단했고, 심하은 씨는 심란함에 눈물을 보였다.

이천수 씨는 아내의 상태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암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했을 때는 뭐랄까 큰일 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유상철 감독님이 암으로 돌아가시지 않았나. 그때 제가 가장 옆에 있었다. 암에 대해서는 민감한 부분이 있다. 그 단어 자체가 힘들었다”라고 걱정했다.

이천수 씨는 “이렇게 큰일이면 얘기를 해야지. 그러면 병원에 같이 갔지. 스케줄이 뭐가 중요하냐”라고 혼잣말을 하며 갑상샘 수술까지 검색했다. 이천수 씨는 “진짜 암이면 큰일인데. 어떡하지. 암은 아니겠지”라고 긴장했다.

[사진=KBS]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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