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정재, 美 세번째 남우주연상...크리틱스초이스서 승전보

[Y이슈] 이정재, 美 세번째 남우주연상...크리틱스초이스서 승전보

2022.03.14.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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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정재, 美 세번째 남우주연상...크리틱스초이스서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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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씨가 미국에서만 세 번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4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로 구성된 CCA가 주관하는 제27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는가 개최된 가운데, 배우 이정재 씨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 씨는 NBC '디스 이즈 어스'의 스털링 K. 브라운 씨, 파라마운트+ '이블'의 마이크 콜터 씨, HBO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 씨와 제레미 스트롱 씨, FX '포즈'의 빌리 포터 씨와 경합을 벌인 끝에 TV 부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이정재 씨는 시상대에 올라 "감사합니다, 신이시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징어게임'을 서포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얼마나 대단한 기분인지 표현하기 어렵다. 감사하다"라며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Y이슈] 이정재, 美 세번째 남우주연상...크리틱스초이스서 승전보

미국의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이정재 씨가 크리틱스초이스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역사를 썼다. 이정재 씨는 앞서 미국 배우조합상(SAG), 미국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등 또 다른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미국에서만 세 번째 남우주연상 수상이다. 계속되는 수상 행렬에 이정재 씨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 수상까지 내다볼 수 있게 됐다.

앞서 외신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이 배우조합상, 비평가초이스(Critics Choice Awards), 인디펜더트 스피릿 어워드 등 오는 겨울 시즌부터 본격 시작되는 각종 시상식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에미상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본 바 있어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이정재 씨의 에미상 수상에도 기대가 걸린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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