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판빙빙, 韓 체류 근황 화제...강제규 감독과 재회·길거리 포착

[Y이슈] 판빙빙, 韓 체류 근황 화제...강제규 감독과 재회·길거리 포착

2022.03.14.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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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판빙빙, 韓 체류 근황 화제...강제규 감독과 재회·길거리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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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논란 이후 실종설, 사망설에 휘말렸던 중국 배우 판빙빙 씨의 한국 드라마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국에서의 근황이 연달아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판빙빙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강제규 감독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다정한 투샷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Y이슈] 판빙빙, 韓 체류 근황 화제...강제규 감독과 재회·길거리 포착

판빙빙 씨는 "영화 '마이웨이' 이후 10년이 지났다. 그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그와 대화하고 일하는 것이 즐거웠다"며 "그와 한 잔 하는 것도 좋다. 지난 밤에 우리는 3병의 와인을 마셨다"는 글을 영문으로 게재했다.

앞서 그는 강제규 감독이 연출한 한중 합작 블록버스터 영화 '마이웨이'(2011)에 출연한 바 있다. 해당 작품에는 판빙빙 씨 외에도 장동건 씨, 일본의 오다기리 죠 씨 등 한중일 대표 배우가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Y이슈] 판빙빙, 韓 체류 근황 화제...강제규 감독과 재회·길거리 포착

강제규 감독과의 재회 소식을 전하기 이전에도 판빙빙 씨가 한국 길거리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는 판빙빙 씨가 긴 생머리를 묶고 수수한 옷차림으로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 촬영 후 스태프들과 함께 모니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여러장 공개됐다.

판빙빙 씨는 곧 방영을 앞둔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 카메오로 특별출연한다. 판빙빙 씨의 캐릭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드라마 전개상 밝혀지지 않았다.

드라마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배우 강하늘 씨, 이유영 씨, 강영석 씨, 허성태 씨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현재 촬영을 거의 마쳤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판빙빙 씨가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1년 한국 영화 '마이웨이'에 특별출연해 서울에서 개최된 시사회에 참석한 바 있다.

앞서 오랜 시간 자취를 감춰 실종성, 사망설에 휘말렸던 판빙빙 씨가 극비리에 한국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소식과 함께 한국에서의 근황이 전해지며 대중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사진=판빙빙 씨 SNS, 오센, 웨이보]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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