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윤여정 "촬영 때 우여곡절...첫 회 보고 이게 애플이구나, 감탄"

'파친코' 윤여정 "촬영 때 우여곡절...첫 회 보고 이게 애플이구나, 감탄"

2022.03.18.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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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윤여정 "촬영 때 우여곡절...첫 회 보고 이게 애플이구나,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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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씨가 '파친코'를 본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9시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의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미국 LA 현지 온라인 생중계 연결을 통해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배우 윤여정 씨, 김민하 씨, 이민호 씨, 진하 씨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코고나다 감독, 각본 및 총괄 제작의 수 휴 씨, 총괄 프로듀서 마이클 엘렌버그, 테레사 강 씨가 참여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화제의 글로벌 프로젝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펼쳐지는 대서사시를 따뜻하게 담아낸다.

이날 윤여정 씨는 작품이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저는 너무 늙은 배우라 반응에 왔다갔다 안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어쩔 땐 우리 직업이 참 힘들다. 저는 늙은 배우니까 플래시백이 너무 많아서 걱정됐다. 어떻게 이걸 화면에 담지 걱정이었다"라며 "우리가 팬데믹 동안 촬영하니까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마스크에 페이스쉴드도 써야하고, 너무 복잡하고 테스트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고나서 첫 에피소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게 애플이구나 했다. 화면이 너무 좋았고, 다 같이 너무 잘했더라"라고 감탄했다.

또한 "젊은 선자가 신인이기 때문에 걱정했다. 늙은 사람 걱정 많이 하지 않나. 젊은 선자가 2편부터 나오는데 너무 잘했다. 그저께 만났을 때 걸음걸이만 바꾸면 된다고 말해줬다. 저도 굉장히 잘 봤다"고 거듭 칭찬했다.

한편,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파친코'는 오는 3월 25일(금) Apple TV+를 통해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사진=애플tv+]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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