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김희철 농담 불편"…'술트파', 싸늘한 반응에 영상 비공개

[Y이슈] "김희철 농담 불편"…'술트파', 싸늘한 반응에 영상 비공개

2022.03.18.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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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김희철 농담 불편"…'술트파', 싸늘한 반응에 영상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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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씨가 건넨 농담에 누리꾼들은 싸늘해졌다. '술트리트파이터'는 해당 영상을 조용히 비공개로 전환했다.

17일 저녁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훜은 웹예능프로그램 '술트리트 파이터'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위너 강승윤 씨, 김진우 씨가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코카인 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겼다.

코카인 댄스는 한 인터넷 방송 BJ가 선보인 섹시 댄스다. 이는 여러 BJ, 유튜버, 틱톡커 사이에서 패러디가 이어지며 유행이 됐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서 배우 허성태 씨가 선보여 대중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의 댄스를 본 김희철 씨는 "팬더티비에 나가냐"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에 웃음이 터진 촬영 현장의 상황이 그대로 영상에 담겼다.

김희철 씨의 해당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 했다. 팬더티비라는 온라인 영상 플랫폼이 가진 이미지 때문. 팬더티비는 노출 의상을 입고 섹시 댄스를 추는 미성년자 관람 불가 수위의 콘텐츠가 많은 플랫폼으로 알려져있다.

누리꾼들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보는 방송에서 해당 플랫폼을 언급한 김희철 씨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이를 편집하지 않고 문제 의식 없이 내보낸 제작진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술트리트 파이터'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 = '술트리트파이터']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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