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출연 확정…한석규와 부부 호흡

김서형,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출연 확정…한석규와 부부 호흡

2022.03.25.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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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출연 확정…한석규와 부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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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 씨가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출연 소식이 전해진 배우 한석규 씨와 부부로 출연한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이혼 후 대장암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강창래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많은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동명 도서를 원작으로 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면서 기록한 작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JTBC 'SKY 캐슬', tvN '마인', '악녀',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배우 김서형 씨가 신작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 한석규 씨와 부부로 만난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 온 배우 김서형 씨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출판사 대표이자 말기 암을 선고받고 삶의 끝자락을 준비하는 환자 '다정' 역을 맡는다.

한편 배우 한석규 씨에 이어 김서형의 캐스팅을 확정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각본과 연출은 주식판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낸 '작전', 독특한 소재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로봇, 소리' 등을 선보여 온 이호재 감독이 맡았다. 제작에는 '블랙머니', '소리도 없이', '경관의 피' 등 차별화된 소재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와 한소희, 송강 주연의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기대작 '썸바디', 4월 방송을 앞둔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 화제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비욘드제이가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김서형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하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연내 왓챠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키이스트]

YTN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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