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빌려달라”… 김시덕, 황당한 금전 요구에 불쾌한 심기

“200만원 빌려달라”… 김시덕, 황당한 금전 요구에 불쾌한 심기

2022.03.27.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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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시덕 씨가 황당한 금전 요구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김시덕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를 보낸 이는 자신을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라고 소개한 뒤 "당혹스럽고 조금 불쾌하실 거 알지만 죄송하다 200만원만 빌려주시면 안되겠냐. 한 달에 조금씩 갚겠다"라며 김시덕 씨에게 금전을 요구했다.

“200만원 빌려달라”… 김시덕, 황당한 금전 요구에 불쾌한 심기

해당 누리꾼은 "사기꾼 아니다. 한 번만 도와달라. 꼭 갚겠다. 매달 말일에 갚겠다.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재차 금전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시덕 씨는 "불쾌할 거 아시면 보내지를 마요"라며 언짢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처럼 연예인을 향해 무분별하게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가수 이효리 씨, 개그맨 박명수 씨, 가수 아이비 씨, 가수 에일리 씨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금전 요구로 난감함을 호소해왔다.

한편 김시덕 씨는 KBS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2000년대 KBS 개그콘서트 '생활사투리' '마빡이'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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