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윤여정, 2년 연속 오스카 레드카펫 등장...'난민과 함께' 리본 눈길

배우 윤여정 씨가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되는 가운데,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윤여정 씨가 등장했다.

이날 블랙 드레스에 클러치를 매치한 채 등장한 윤여정 씨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전개하는 캠페인 '#WithRefugees'(난민과 함께) 리본을 가슴에 달아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 씨는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2년 연속 오스카에 참석한 그는 시상에 나선다.

한편, 윤여정 씨는 25일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에서 선자 역으로 출연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화제의 글로벌 프로젝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펼쳐지는 대서사시를 따뜻하게 담아낸다.

[사진=AP]

YTN 이유나 (ly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