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스타의 아내' 류이서·이솔이→서하얀...나왔다 하면 화제

스타의 아내들이 방송 출연 후 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가수 임창정 씨와 아내 서하얀 씨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며 부부의 연을 맺고 두 아들을 낳았다. 서하얀 씨는 임창정 씨가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세 아들을 포함해 현재 다섯 아들을 케어하고 있다. 임창정 씨가 가족 일상을 대중들에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승무원 출신인 서하얀 씨는 단아하고 청순한 외모로 스타덤에 올랐다. 더불어 그가 방송에서 입었던 홈웨어, 화장품 정보 등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생기면서 해당 제품은 품절 사태까지 보이고 있다.

서하얀 씨는 "너무 리얼리티라서 이젠 카메라 어플로 외모 보정도 안되고 사진빨로 감출 수 없는 날이 왔네요"라며 "저희 부부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모든 표현과 넘치는 관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첫 예능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앞서 그룹 신화 전진 씨의 아내 류이서 씨도 전진 씨를 엄청난 사랑꾼으로 바꿔놓은 장본인으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류이서 씨 역시 15년 동안 승무원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2020년 9월 전진과 결혼 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이서 씨는 SBS '펜트하우스'에 전진과 함께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더제이스토리와 계약까지 맺고 다방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 씨 아내 이솔이 씨 역시 주목받고 있다.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그는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들에 스스럼 없이 답하며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10년간 근무한 제약회사를 퇴사하고 셀러브리티 반열에 올랐다.

이들은 모두 수려한 외모뿐 아니라 남다른 가족애와 러브 스토리는 물론 자신만의 끼와 개성을 지녔다.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SBS, 류이서SNS, 박성광SNS]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