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하우스' 한가인, 결혼식 전 날 "못 하겠다" 외친 사연

'써클하우스' 한가인, 결혼식 전 날 "못 하겠다" 외친 사연

2022.03.31.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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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하우스' 한가인, 결혼식 전 날 "못 하겠다" 외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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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하우스'에서 배우 한가인 씨가 남편 연정훈 씨에게 결혼을 취소하자며 분노했던 결혼 전야 이야기를 공개한다.

31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는 "동거는 플러스, 결혼은 마이너스? 내겐 너무 무거운 '요즘 결혼'"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한가인 씨는 결혼 17년 만에 결혼 전날 밤 폭발해버린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결혼에 대한 고민을 가진 세 커플이 찾아왔다. 22세 여성과 38세 남성, 16살 차이 커플부터 '결혼VS동거' 동상이몽에 빠진 커플, 결혼 후 설렘이 사라질까 두려운 예비부부까지.

그 중에서도 결혼식 날짜를 잡은 커플을 보고, 한가인 씨는 본인의 17년 전 결혼 준비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결혼 전 복잡미묘한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결혼 전야에 연정훈 씨에게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나 결혼 못 하겠어"라며 충격 발언을 했고, 이에 연정훈 씨는 당장 달려와 용서를 구했다는 후문이다. 한가인 씨가 결혼 전날까지 결혼을 고민한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SBS]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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