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현빈·손예진,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식… 철통보안부터 하객까지(종합)

[Y현장] 현빈·손예진,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식… 철통보안부터 하객까지(종합)

2022.03.31. 오후 5: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Y현장] 현빈·손예진,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식… 철통보안부터 하객까지(종합)_이미지
AD
‘세기의 결혼식’ 다운 철통 보안이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제의 커플, 배우 현빈 씨와 손예진 씨가 오늘(3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31일 오전 YTN star 취재진은 이들의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를 찾았다. 본식은 오후 4시에 진행됐지만, 현장은 오전 9시부터 취재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애스톤하우스 입구 앞에는 약 30명의 취재진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결혼식 1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본격적으로 하객들이 하나 둘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하객이 차량으로 이동해 긴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호텔 측은 방문 차량과 방문객을 철저히 확인하며 보안에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였다.

[Y현장] 현빈·손예진,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식… 철통보안부터 하객까지(종합)

특히 하객 명단으로 보이는 종이에서 이름을 확인하거나 사전에 등록된 차량 번호가 확인된 후에야 입장이 가능했다. 이중 결혼식을 찾은 배우 장영남 씨가 차량의 창문을 열고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으나, 다른 배우들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웠다.

국내 톱스타이자 한류 스타인 두 사람인 만큼 주최 측의 철저한 통제 아래 예비 부부와 하객들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본식이 진행된 애스톤 하우스는 호텔 본관과 떨어진 아차산 인근에 독립된 정원을 갖춰 철저한 보안성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아차산 자락과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외부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기 때문에 스타들이 비공개 결혼식 장소로 선호하는 곳이다.

[Y현장] 현빈·손예진,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식… 철통보안부터 하객까지(종합)

앞서 배용준·박수진 부부를 비롯해 지성·이보영 부부, 배우 김희선 부부, 지상욱·심은하 부부, 션·정혜영 부부, 주상욱·차예련 부부, 가수 유희열 씨, 가수 박진영 씨, 배우 이시영 씨 등 사생활을 중시하는 톱스타 부부들이 이곳에서 화촉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우먼 박경림 씨, 축사는 배우 장동건 씨, 축가는 가수 거미 씨와 김범수 씨, 폴킴 씨가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배우 하지원 씨, 한재석 씨, 황정민 씨, 공유 씨, 공효진 씨, 정해인 씨, 강기영 씨, 최성준 씨, 전미도 씨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Y현장] 현빈·손예진,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식… 철통보안부터 하객까지(종합)

오늘 부부가 된 현빈·손예진 커플은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첫 호흡을 맞췄고,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도 함께 촬영했다. 종영 후인 지난해 1월부터 열애를 인정했으며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손예진 씨 주연의 JTBC 드라마 '서른, 아홉'도 이날 종영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전용호 PD(yhjeon95@ytnplus.co.kr)
YTN star 김성현 기자(jamkim@ytnplus.co.kr)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