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김우빈 #심진화 #조나단

[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김우빈 #심진화 #조나단

2022.04.02.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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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김우빈 #심진화 #조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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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드라마에 명장면, 명대사가 있듯이 예능에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긴 최고의 순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예능에서 현실적이고 진솔한 고민들을 털어놓은 스타들도 있죠. 그런 최고의 순간들만을 한데 모아 YTN star 기자들만의 시선으로 풀어보았습니다.

[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김우빈 #심진화 #조나단

▲ 3월 다섯째 주

최고의 명장면 베스트① : MBN '돌싱글즈 외전' / 공영주 기자 Pick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나 재혼까지 앞둔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지난 28일 방송에서 서로의 부모님을 만나며 가족이 되는 데 한층 더 가까워졌다.

특히 윤남기 씨는 이다은 씨와 결혼 전 동거를 허락 받기 위해 예비 장인에게 어렵사리 입을 뗀다. 동거는 결혼 전 까지 이다은 씨의 딸 리은 양과 더 친해지기 위한 그의 결정이었다.

그러나 이다은 씨의 아버지는 윤남기 씨에게 "다시는 실수해선 안 된다"며 걱정한다. 심난해 보이는 아버지의 표정을 통해 재혼의 현실적인 문제를 이들이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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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 베스트② : tvN '어쩌다 사장2' 김우빈 / 지승훈 기자 Pick

배우 김우빈 씨의 마지막이자 시작이었다.

김우빈 씨는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 알바생으로 활약했다. 이는 단순 출연을 넘어 그가 오랜만에 화면을 통해 시청자들을 마주하는 복귀 프로그램이었다.

투병으로 인한 활동 중단은 이제 없다. 지금의 김우빈 씨 모습은 누구보다 해맑았다. '어쩌다 사장2'를 마무리 하는 김우빈 씨에게 배우 차태현 씨는 "복귀작이 나쁘지 않지?"라며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약 6년간의 공백기를 뒤로 한 채 앞으로 보여줄 김우빈 씨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커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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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 베스트③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심진화, 눈물의 고백 / 오지원 기자 Pick

"전에 살던 집주인이 2억을 안 줘서 소송에 들어갔거든요."

코미디언 심진화 씨가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트리더니, 예상 못한 순간에, 예상 못한 고백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너무 스트레스가 많다. 소송하는데 소송 비용이 오백만원 넘게 든다더라. 내가 안 써도 될 돈인데 계속 비용이 커지는 것"이라며 오열했다.

방송인 이상민 씨의 고민을 들어주다 답답한 마음에 공감하면서 자신의 고민도 함께 털어놓은 심진화 씨.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금 미반환 문제를 심진화 씨 역시 겪고 있다는 고백에 방송 다음 날인 30일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우울한 이야기였지만, "두 분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오세요"라는 탁재훈 씨의 유쾌한 너스레로 상황은 마무리됐다. 슬픈 이야기도 '웃프게' 만든, 가장 '돌싱포맨'다웠던 이번주 예능 명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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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 베스트④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조나단 / 곽현수 기자 Pick

‘어디 조 씨입니까?’ 소리가 저절로 나올 법 하다. 최근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조나단이 이번에는 여동생 퍼트리샤를 데리고 유재석, 조세호와 만났다.

이날 조나단은 그가 창시한 이른바 ‘암살개그’에 숨은 뜻을 공개했다. 인종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필요 이상으로 조심해 하는 반 친구들을 위해 ‘암살개그’를 시작하게 됐다는 것이 조나단의 설명.

조나단은 “인종차별 하는 사람은 내가 흑인이 아니었어도 인종차별을 했을 것이다. 인종차별은 인종끼리가 아니라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들과 싸워야 한다”는 기특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더해 조나단은 밝은 모습 뒤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녹아들기 위해 진지한 고민을 했던 지난 시간들에 대해 고백했다. 이에 더해 귀화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그는 “대한민국이 나를 받아준다면 나도 주어진 의무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군 복무 의사까지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제공 = 각 방송사]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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