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제시카, 中 재데뷔 오디션 촬영 포착…경연서 1위?

[Y이슈] 제시카, 中 재데뷔 오디션 촬영 포착…경연서 1위?

2022.04.06.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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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제시카, 中 재데뷔 오디션 촬영 포착…경연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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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 씨가 조선족 표기 논란이 불거진 중국의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촬영 현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5일 웨이보 등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망고TV 예능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 시즌3' 출연자들의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출연자들이 촬영장에서 서로 웃고 장난을 치고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중 얼마 전 출연 소식을 전한 제시카 씨의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제시카 씨가 연인인 타일러 권의 전 연인 질리안 청과 함께 촬영 중인 모습도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경쟁을 거쳐 5인조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온라인에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출연자 명단으로 추정되는 문건이 공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해당 명단에는 총 58명의 연예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 중 제시카 씨의 경우, 한국 이름 정수연으로 소개됐으며, 1989년생, 미국 출신, 그룹 소녀시대 출신이라는 키워드로 설명됐다.

제시카 씨를 설명한 정보들 중 '조선족'이라는 표기도 있어 국내에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제시카 씨의 소속사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명단은 방송국 측에서 만든 공식 문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촬영 중 경연에서 이미 1위를 차지했다는 누리꾼의 주장도 흘러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측은 "촬영에 돌입하지도 않았다"며 부인했으나, 이틀 만에 제시카 씨의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촬영장 사진이 공개돼 해당 누리꾼의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에서 이미 소녀시대로 성공을 거둔 그가 중국에서 재데뷔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택한 행보에 대해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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