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술집 난동' 에즈라 밀러 주연작 '더 플래시' 일시 중단 결정

[할리우드Y] '술집 난동' 에즈라 밀러 주연작 '더 플래시' 일시 중단 결정

2022.04.07.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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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와 DC가 최근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며 논란이 된 배우 에즈라 밀러의 주연작 '플래시'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6일(현지 시간) 콜라이더 등 미국 외신에 따르면 향후 거취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가졌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로 복귀를 앞둔 에즈라 밀러는 지난달 27일 하와이의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으나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여러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 씨는 노래를 하는 한 여성의 마이크를 빼앗아 외설적인 소리를 질렀으며, 다트를 하고 있던 남성에게 달려들어 술집의 영업을 방해했다. 당시 술집의 주인은 그를 수 차례 말렸으나 소용 없었다는 전언이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지난 2020년 4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한 바에서도 여성 팬의 목을 잡아 넘어뜨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외에도 ‘더 플래시’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에즈라 밀러는 논란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AP, 워너브라더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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