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힘찬, 강제 추행 혐의 입장 번복 "모두 인정"

B.A.P 출신 힘찬, 강제 추행 혐의 입장 번복 "모두 인정"

2022.04.12.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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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출신 힘찬, 강제 추행 혐의 입장 번복 "모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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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하던 그룹 B.A.P 출신 힘찬 씨가 입장을 번복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2부는 12일 오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힘찬 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힘찬 씨는 입장을 묻는 재판부의 물음에 "모든 부분을 인정한다"고 직접 답했다. 혐의를 부인해왔던 그간의 입장을 철회한 것.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힘찬 씨 측은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피해자 회복을 위한 모습을 보여달라"며 "공탁이 이뤄져야 재판부도 생각해볼 여지가 생긴다"고 밝혀, 피해자와의 합의를 당부했다.

힘찬 씨는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무죄를 주장해왔으나, 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는 힘찬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10개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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