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야차’ 나현 감독 “넷플릭스 공개, 좋은 기회… 속편은 얼마든지”(종합)

[Y터뷰] ‘야차’ 나현 감독 “넷플릭스 공개, 좋은 기회… 속편은 얼마든지”(종합)

2022.04.12.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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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야차’ 나현 감독 “넷플릭스 공개, 좋은 기회… 속편은 얼마든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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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통해서 전 세계 관객을 만날 기회가 생긴 것만 해도 반갑게 생각합니다. 외국 관객도 ‘야차’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죠. 극장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공개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20년 중순 촬영을 모두 마쳤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던 영화 ‘야차’가 넷플릭스를 통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한국형 첩보 액션 영화를 표방하는 ‘야차’는 거침없는 액션과 화려하고 독특한 비주얼 등으로 입소문이 났고, 공개 3일만에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 3위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YTN star는 ‘야차’를 연출한 나현 감독과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Y터뷰] ‘야차’ 나현 감독 “넷플릭스 공개, 좋은 기회… 속편은 얼마든지”(종합)

“넷플릭스를 통해서 전 세계 관객을 만날 기회가 생긴 것만 해도 반갑게 생각합니다. 외국 관객도 ‘야차’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죠. 극장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공개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20년 중순 촬영을 모두 마쳤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던 영화 ‘야차’가 넷플릭스를 통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한국형 첩보 액션 영화를 표방하는 ‘야차’는 거침없는 액션과 화려하고 독특한 비주얼 등으로 입소문이 났고, 공개 3일만에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 3위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YTN star는 ‘야차’를 연출한 나현 감독과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Y터뷰] ‘야차’ 나현 감독 “넷플릭스 공개, 좋은 기회… 속편은 얼마든지”(종합)

나현 감독은 “’007’·’미션 임파서블’·’본’ 시리즈 처럼 첩보 액션물은 할리우드의 전유물 같았다. 우리 이야기와 우리 배우로 제대로 된 첩보 액션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라는 제작 의도를 전했다. 그는 공개된 작품에 대한 여러 호평들에 대해 “저와 스태프들, 배우들의 목표는 이룬 것 같다”라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또한 후속편을 예고하는 듯한 작품의 결말을 언급하며,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처럼 경쾌하고 기대감을 유발하도록 하고 싶었다. 관객들이 좋아해 주셔서 저 역시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Y터뷰] ‘야차’ 나현 감독 “넷플릭스 공개, 좋은 기회… 속편은 얼마든지”(종합)

이어 “개인적으로는 기회가 된다면 얼마든지 하고 싶다. 촬영 중간에도 속편에 대한 아이디어를 메모한 것이 많다. 많은 관객들이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강제로라도 속편을 만들 생각이 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8일 공개된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배우 설경구, 박해수,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이국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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