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고등학생 된 윤후, 물욕 없어 걱정"(자본주의 학교)

윤민수 "고등학생 된 윤후, 물욕 없어 걱정"(자본주의 학교)

2022.04.14.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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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고등학생 된 윤후, 물욕 없어 걱정"(자본주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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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 씨가 아들 윤후 군의 경제관념을 걱정했다.

오늘(14일) 오후 KBS 새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 학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방송인 홍진경, 데프콘, 가수 윤민수, 농구레전드 현주엽 씨가 참석했다.

이날 윤민수 씨는 윤후 군을 '자본주의 학교'에 입학시킨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예전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보고 참 괜찮은 예능이라고 생각했다"며 "윤후가 물욕도 없고, 아직 성숙하지 못한 경제 개념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충격 받은 적이 있다. 경제 교육을 시켜보고 싶던 차였는데 취지에 딱 맞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답했다.

윤민수 씨는 또 "제가 경제를 알려주고 싶었지만 워낙 모르는 분야라 가르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윤후 군은 8살의 나이에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국민 조카' 반열에 올랐다. 이제 17살이 된 윤후 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또다른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자본주의 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준다. 또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지난 설연휴 파일럿에 이어 홍진경 씨가 MC를 맡았으며, 가수 故신해철의 딸 하연 양과 아들 동원 군, 현주엽 씨의 두 아들 준희와 준욱 군이 재학생으로 출연한다. 또 가수 윤민수 씨 아들 윤후 군이 정식 개교하는 ‘자본주의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한다.

오는 17일 밤 9시20분 첫 방송한다.

[사진=KBS]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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