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슈스뉴스] 한 번 뿐인 신혼여행인데…현빈-손예진 향한 '얼룩진 팬심'

[오늘의 슈스뉴스] 한 번 뿐인 신혼여행인데…현빈-손예진 향한 '얼룩진 팬심'

2022.04.14.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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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부부 현빈·손예진 씨가 결혼 11일 만에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팬들이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하며 과도한 팬심에 대해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렸던 현빈·손예진 씨는 지난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시간 차를 두고 출국해 이들이 한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따로 출국했던 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은 하루 뒤인 12일 국내외 팬들에 의해 공개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의 사진은 각종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했고, 일부 팬들은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이를 생중계했다.

선물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 팬들도 있었지만 ,일부 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두 사람에게 접근해 사진과 사인을 요청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공항에서 빠져나와 차량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수많은 팬들이 이들의 뒤를 쫓았다. 이들은 사진과 사인 요청에 응하며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끊임없이 몰려드는 팬들 앞에서 진땀을 빼야 했다.

한 번 뿐인 신혼여행에서도 팬들의 지나친 관심으로 몸살을 앓아야 하는 이들의 상황을 두고 안타깝다는 반응과 함께 과한 반응과 무리한 요청은 자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현빈·손예진 부부는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함께 찍었고, 드라마 종영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YTN 전용호 PD (yhjeon95@ytnplus.co.kr)
YTN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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