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방탄소년단 6월 컴백 확정, 국내 대면 공연까지 기대감↑

[Y이슈] 방탄소년단 6월 컴백 확정, 국내 대면 공연까지 기대감↑

2022.04.18.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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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방탄소년단 6월 컴백 확정, 국내 대면 공연까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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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올 여름 컴백을 확정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마치고 돌아와 신곡까지 발표하는 이들의 쉴 틈 없는 행보에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의 기대감은 한껏 부풀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약 20만명의 현장 관객을 동원하며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 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회 공연을 마친 이들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라스베이거스 공연 말미에 다음 계획을 미리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 "2022. 06. 10"이라는 짧은 자막이 궁금증을 자극했고, 빅히트 뮤직은 "오는 6월 10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여러분을 찾아온다"고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연을 마친 후 단 2개월 만의 새로운 활동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기대감 섞인 추측이 앞다투어 쏟아지고 있다.

[Y이슈] 방탄소년단 6월 컴백 확정, 국내 대면 공연까지 기대감↑

먼저 미공개인 새 앨범의 형태에 대해서는 정규 앨범이 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한 증권사가 언론을 통해 하이브의 목표 주가에 대해 설명하며 "2분기 혹은 3분기 중으로 BTS가 정규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

또한 새 앨범이 발매되는 날이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 전후로 진행되는 'BTS 페스타' 시즌 중이기에 컴백 전후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그간 방탄소년단과 아미들은 이 시즌에 팬미팅 등을 통해 데뷔를 기념하는 즐거움을 나눠왔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대면 공연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있다. 팬들은 6월 10일 전후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이미 대관되어 있고, 이 경기장을 채울 만한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것일 확률이 높다며 국내 대면 공연이 또 한 번 열릴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지난달 국내 대면 공연은 함성, 기립 박수 등이 금지된 제한적인 상황에서 진행됐다면,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이후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새 앨범 발매일을 제외하고 어떤 것도 공식화된 것은 없는 상황. 방탄소년단이 오는 6월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아미들에게 어떤 이벤트로 인사를 건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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