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양현석이 또…콘서트장 이어 취재진 앞 'NO 마스크'

[Y이슈] 양현석이 또…콘서트장 이어 취재진 앞 'NO 마스크'

2022.04.18. 오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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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양현석이 또…콘서트장 이어 취재진 앞 'NO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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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또 '노마스크'로 구설에 올랐다. 그룹 트레저 콘서트장에서 '노(NO) 마스크' 논란을 일으킨 지 단 일주일 만이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 프로듀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법원 앞 자동차에서 내린 그는 검은 정장 차림으로 격식을 차렸지만, 방역 수칙은 지키지 않았다. 다만, 법정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다른 사람과 2m 거리 유지가 안 되는 경우,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조정 논의는 다음주에 착수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2주 간 상황을 지켜본 뒤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양현석 프로듀서의 'NO 마스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트레저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공연을 관람하는 양현석 프로듀서의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함성을 지르거나 기립박수를 칠 수도 없다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퇴장 조치를 받게 된다. 그러나 양현석 프로듀서는 방역 수칙을 홀로 피해갔다. 이에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높아진 바 있다.

'NO 마스크'로 비판을 받은 지 단 일주일 만에 양현석 프로듀서는 같은 논란을 반복했다. 이에 양현석 프로듀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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