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슈스뉴스] 드디어 티저 공개! '토르: 러브 앤 썬더' 7월 개봉 확정

천둥의 신 ‘토르’가 7월 돌아온다.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7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토르의 네 번째 솔로 무비로 개봉을 90일 남짓 앞둔 시점까지 예고편을 공개하지 않아 가장 늦게 예고편이 공개된 MCU 영화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기도 했다. 그만큼 마블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더욱 짜릿하고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토르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티저 예고편 역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토르의 모습과 함께 새로운 아스가르드의 지도자 발키리, 우주로 떠났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반가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토르의 상징과도 같은 묠니르를 손에 든 제인 포스터가 엔딩에 깜짝 등장해 더욱 다채로워진 캐릭터와 웅장해진 세계관을 예고한다.

올여름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이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는 이번 영화가 마블 히어로 솔로 무비 사상 최초의 네 번째 작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토르’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던 '토르: 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가 연이어 연출을 맡아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또한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만의 컴백과 크리스찬 베일, 러셀 크로우의 새로운 등장 소식까지 알려지며 팬들의 궁금증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역대급 파워와 짜릿한 액션, 그리고 독보적 개성으로 더욱 강력해진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7월 8일에 북미 개봉하며 국내 개봉은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YTN 이새 PD (ssmkj@ytnplus.co.kr)
YTN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