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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가수·배우 병행, 이방인 같았다"...'어쩌다 사장2' 설현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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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가수·배우 병행, 이방인 같았다"...'어쩌다 사장2' 설현의 진심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 씨가 가수와 배우 병행을 했던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는 영업 6일 차를 맞아 새로 온 알바생 배우 박병은 씨가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써 차태현 씨, 조인성 씨를 비롯해 알바생 설현 씨, 박병은 씨, 윤경호 씨, 박효준 씨가 함께 마트를 꾸려나갔다.

이날 저녁 장사까지 마친 출연진은 테이블에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모두 배우가 직업인만큼 서로를 더 잘 알고 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먼저 조인성 씨는 설현 씨를 두고 '어쩌다 사장'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제대로 성공했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에 설현 씨는 "다행이다. 내가 똑 부러지는 이미지는 아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설현 씨와 영화 '안시성'에 출연했던 윤경호 씨가 "현장에서 설현 씨가 이렇게 크게 웃는 걸 보지 못했다"라고 말하자 조인성 씨도 "좋아 보인다. '안시성' 할 때만 해도 연기 활동도 많이 안 했고 나이도 어렸다"며 설현 씨를 응원했다.

설현 씨가 "진짜 편해진 거 같다. 작년에 데뷔 10년 차였다"고 밝히자 조인성 씨는 "고생했네 축하해 어떤 한 일을 10년 하는 건 쉽지 않다"라며 다같이 박수로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이어 설현 씨는 "가수 활동 할 때는 연기 활동을 하는 거에 저도 모르게 주눅 드는 게 있었다. 뭔가 이방인이 된 거 같은 느낌이었다. 이제 배우를 진짜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나니 오히려 더 편해졌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차태현 씨는 "그게 어색하지 않고 편하면 배우의 길을 가는 것"이라며 "더욱 잘 버티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설현 씨는 지난 2012년 AOA라는 걸그룹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팀의 센터로서 화려한 비주얼을 토대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가수는 물론 연기까지 시도하며 역량을 넓혀갔다. 그럼에도 불구 굳어진 아이돌 이미지에 연기력 논란이 생기며 쉽지 않은 길을 걸었다. 그러나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대중과 호흡했고 현재는 진정성 있는 배우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설현 씨가 이번 '어쩌다 사장2'를 통해 보여준 배우로서의 진지한 모습은 대중의 시선을 바꿔놓은 충분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tvN '어쩌다 사장2' 방송 캡처]

YTN star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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