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브로커’로 첫 상업 영화 데뷔→칸 영화제 진출… 무르익은 연기 예고

아이유 ‘브로커’로 첫 상업 영화 데뷔→칸 영화제 진출… 무르익은 연기 예고

2022.04.27.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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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의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 씨가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다시 돌아온 이유도 알 수 없는 ‘소영’ 역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 가수임은 물론, 드라마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으로 평단과 시청자의 찬사를 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우 이지은 씨가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의 엄마 ‘소영’으로 분해 첫 상업 영화 데뷔에 나선다.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겠다는 브로커 ‘상현’, ‘동수’와 예기치 못한 동행을 시작하는 ‘소영’은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다시 돌아온 이유도 무엇 하나 밝히지 않아 그 속내를 쉽게 짐작할 수 없는 인물이다.

아이유 ‘브로커’로 첫 상업 영화 데뷔→칸 영화제 진출… 무르익은 연기 예고

표정부터 손짓, 걸음걸이 하나하나까지 ‘소영’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낸 이지은 씨는 특유의 담담한 연기를 통해 인물의 다층적인 감정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단 한 번에 내가 생각한 ‘소영’에 도달한 느낌이었다. 내가 쓴 대사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디테일한 표현력을 보여줬다.”라고 감탄을 전한 이지은 씨는 무르익은 연기와 눈빛으로 스크린에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여운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브로커’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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