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남편 불화설+뱃속 넷째 성별 논란 해명(종합)

정주리, 남편 불화설+뱃속 넷째 성별 논란 해명(종합)

2022.04.28.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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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남편 불화설+뱃속 넷째 성별 논란 해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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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주리 씨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27일 정주리 씨는 유튜브 채널에 '최근 불거졌던 제 논란에 대하여 급히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정주리 씨는 출산을 앞두고 만두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남편도 만두를 좋아한다"고 입을 연 뒤 "요즘 남편과 화기애애한 사진을 올렸더니 '불화설 종결'이라고 기사가 나더라. 우리가 불화설이 있었나 보다"며 웃었다.

이어 "원래 부부라는 게 그렇지 않나. 사이가 좋을 때도 있고 투닥거릴 때도 있는데, 남들은 우리가 헤어질까 봐 걱정을 많이 하더라. 근데 진짜 심각하면 SNS에 올리지도 못한다. 저희는 연애도 되게 오래 했고, 둘만의 투닥거림이 있어서 편하게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걱정하더라"고 해명했다.

또 '성별 논란'도 언급했다. 최근 해당 채널에 공개된 영상의 썸네일 중 '넷째 성별 공개?!'라는 문구가 등장했는데, 영상에 관련 내용이 담기지 않아 일부 누리꾼들이 비난 댓글을 단 것.

정주리 씨는 "많은 분들이 어떻게 어그로를 끄냐며 노했다. 해명을 하자면 편집자가 그날 처음 왔는데 욕심을 부렸다. 저는 공개할 생각이 없었다"며 편집자를 가리켰다.

이어 "유튜브가 원래 어그로를 끌어야 된다지만 저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긴 하다. 원래 첫째, 둘째, 셋째도 출산하고 성별을 말씀드렸다. 저는 검진을 하면서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아이에 대한 감사함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또 아들이면 '하늘도 무심하시지' 이렇게 걱정들을 하니까. 저보다 아기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정주리 씨는 "애초에 공개를 해서 상처받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저도 너무 여러 일이 있었다. 넷째다 보니 조심스러운 것도 있고, 나이를 먹다 보니 셋째 때까지의 몸이 아니더라. 임신성 당뇨, 조기 진통, 코로나19 시국까지. 이 아이의 건강만을 생각하게 됐다. 근데 많은 분들이 화가 났다. 죄송하고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 씨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곧 넷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정주리' 캡처]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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