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심은진 남편' 전승빈, 전처 홍인영 폭행으로 검찰 송치→혐의 부인 (종합)

[Y이슈] '심은진 남편' 전승빈, 전처 홍인영 폭행으로 검찰 송치→혐의 부인 (종합)

2022.04.29.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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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심은진 남편' 전승빈, 전처 홍인영 폭행으로 검찰 송치→혐의 부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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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진 씨 남편으로 알려진 배우 전승빈 씨가 2년 전 이혼한 전처 홍인영 씨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

2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홍인영 씨는 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전승빈을 경기일산동부경찰서에 고소했고, 해당 사건은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송치됐다.

전승빈 씨는 2019년 3월 자택에서 홍인영과 말다툼을 하다 욕설·폭언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심지어 같은 해 11월 홍인영 목을 조르며 욕설하는 등 조롱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홍인영 씨는 소장을 통해 전승빈 씨가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 끌고 다니는 등 2시간 동안 폭행하거나 기절할 정도로 뺨과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했으며, 폭행 정황이 담긴 사진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배우 전승빈 씨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법률대리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라며 "게다가 이혼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현재 이 건은 검찰로 송치되어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주시기 바라며 전승빈 배우와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거듭 주장했다.

전승빈 씨와 홍인연 씨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7년 간의 연애 끝에 2016년 5월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약 4년 뒤인 2020년 4월에 이혼했다.

이듬해 1월 전승빈 씨와 심은진 씨는 SNS를 통해 "2021년 1월 12일부로 서로의 배우자가 됐다"고 깜짝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2020년 5월 종영한 MBC 일일극 '나쁜 사랑'을 통해 만나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결혼에 골인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홍인영 씨는 "전승빈 씨가 이혼 후 바로 심은진 씨와 만났다"며 SNS에 불편한 심경을 밝혀 구설이 이어졌고, 전승빈 씨는 "저희의 만남이 짧아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실 수 있는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이혼과 심은진씨 와의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전승빈 씨는 현재 심은진 씨와 프랑스로 늦은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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