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국제영화제 잇따라 수상" 외신도 故 강수연 타계 집중 조명

"유명 국제영화제 잇따라 수상" 외신도 故 강수연 타계 집중 조명

2022.05.08. 오후 1: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유명 국제영화제 잇따라 수상" 외신도 故 강수연 타계 집중 조명
AD
외신도 배우 故 강수연 씨의 소식에 집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7일(현지시각) "10년간의 공백을 깨고 올해 말 영화계에 복귀할 예정인 한국 여배우 강수연 씨가 5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1980년대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주요 연기상을 잇달아 수상한 강수연 씨는 올해 말 넷플릭스 영화 '정이' 개봉과 함께 연기에 복귀할 예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사망 시점과 장례 절차에 대해 설명, 덧붙이기도 했다.

고인은 1987년 영화 '씨받이'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였고, 아시아 배우로도 처음이었다. 또 1989년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고 강수연 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 48분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이후 고인은 지난 7일 오후 3시쯤 별세했다. 빈소 조문은 8일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1일이다.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오센]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