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결승만 남은 '강철부대2'...정보사 꺾은 UDT "소름 돋아"

[Y이슈] 결승만 남은 '강철부대2'...정보사 꺾은 UDT "소름 돋아"

2022.05.11.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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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결승만 남은 '강철부대2'...정보사 꺾은 UDT "소름 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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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2‘ UDT가 정보사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UDT와 특전사의 치열한 결승전이 예상된다.

지난 10일 방송한 ENA채널과 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정보사와 UDT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가로림만 보급 작전에서 맞붙었다. UDT가 갯벌 경험을 바탕으로 앞서 가는 가운데 정보사 역시 악착같이 따라붙으며 마지막까지 승부를 점치기 어려웠다.

이 가운데 정보사 에이스 이동규 씨는 발에 쥐가 나는 상황에도 더미를 허리에 묶은 채 정신력으로 이를 버텼다. 특히 그는 대원들과 끝까지 갯벌을 헤치며 나아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UDT의 구민철 씨는 혼자 더미를 밀어 결승선에 놓고 다시 대원들에게 달려갔다. 결승점을 눈앞에 둔 UDT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고 돌아온 구민철 씨가 제리캔을 들고 걸으면서 남은 대원들이 끌어야 할 IBS의 무게 역시 가벼워졌다.

다시 대원들에게 달려간 괴물 체력 구민철 씨는 함께 IBS를 끌었고 다 함께 결승점을 향해 달렸다. 대원들이 결승을 확신하는 순간 UDT출신의 육준서 씨 역시 "소름 돋는다"며 함께 전율을 느꼈다. 드디어 결승점에 다다른 대원들은 “고생했다”, “결승이다”, “UDT멋있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윤종진 씨는 “대원들이 다 잘했기 때문에 UDT가 압도적으로 이겼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에 UDT출신의 육준서 씨는 “아무래도 UDT가 IBS와 갯벌에 익숙하기 때문에 한번 해본 것과 안 해본 것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라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승부가 이미 결정됐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정보사 대원들 역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투지를 발휘했고 UDT 윤종진 씨는 더미를 몸에 묶은 채 고군분투한 이동규 씨의 모습에 “대단하다. 괴물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UDT 대원들은 끝까지 함께 힘을 합쳐 임무를 완수한 정보사의 근성에 박수를 보냈다.

최종 탈락의 운명을 맞게 된 정보사 한재성 씨는 “후회 없이 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고 이동규 씨는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민곤 씨는 “정보사 선배들 후배들, 저희가 최선을 다했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승민 씨는 “정보사 현역은 절대 나약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정보사가 여섯 번 째 탈락부대가 됐다.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동규 씨는 “진짜 되게 열심히 했다. 솔직히 군대에 있을 때보다 더...”라고 아쉬움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민곤 씨는 “저희 정보사는 항상 음지에서 싸우고 양지에서 영광을 누리는 부대이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어디에서든 임무수행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마음으로 많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모든 미션에서 타월한 임무수행 능력을 보여준 정보사는 아쉽게 결승의 문턱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결승전에는 707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특전사와 정보사를 꺾고 진출한 UDT가 우승을 놓고 최후의 결전을 펼치게 됐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베네핏이 걸린 결승전 사전 미션인 '종합 실탄 사격 대결'이 펼쳐지며 다음 방송에서 보여질 결승전에서 누가 웃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채널A]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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