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네티즌 요구에 "이러지 말아 주세요" 호소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네티즌 요구에 "이러지 말아 주세요" 호소

2022.05.11.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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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네티즌 요구에 "이러지 말아 주세요"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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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 씨의 며느리 최선정 씨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메시지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최선정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정말 이러지 말아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선정 씨가 받은 DM이 담겼다.

해당 DM에서 한 누리꾼은 최선정 씨에게 "침대 저한테 기부하세요. 다른데는 돈으로도 기부하면서 이정도도 못주진 않겠죠. 어차피 선정 씨는 쓰지도 않고 버릴 쓰레긴데 생색 낼 필요 없지 않나요"라고 요구했다.

이에 최선정 씨는 "이런 분들은 극소수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훨씬 많으니 저는 괜찮다"면서도 "보내시는 분은 한 명이지만 이런 메세지를 받는 저는 한번만 겪는 일들이 아니라는 걸 한번만 생각해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끔은 감정이 먼저 올라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어려운 날이 있다. 아마 제 마음의 문제겠다. 말 한 마디도 서로 따뜻하게 주고받는다면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선정 씨는 지난 2018년 9월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다.

[사진출처 = 최선정 SNS]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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