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일본인 하라'는 악플에 일침 "한국인으로서 그쪽 망언 부끄럽다"

하연수, '일본인 하라'는 악플에 일침 "한국인으로서 그쪽 망언 부끄럽다"

2022.05.13.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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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일본인 하라'는 악플에 일침 "한국인으로서 그쪽 망언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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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 씨가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13일 하연수 씨는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이 "너무 예민하고 성격도 까칠하고 전부터 느낀 거지만 페미(니스트) 성향이 강하고 기모노 입고 찍은 사진도 있던데 그냥 일본인 하라"고 작성한 댓글에 "같은 한국인으로서 그 쪽의 망언이 부끄럽다"고 대응했다.

이어 "일본인이 되라니. 내 부모님도, 상사도 아닌데 이상한 명령을 한다"면서 "저는 영원히 한국인이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그 쪽의 망언이 부끄럽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더구나 까칠한 건 그 쪽 같은데. 그 쪽 같은 사람 때문에 난 단호한 대응을 이어나갈 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문제의 댓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앞서 하연수 씨는 '하연수가 AV(성인 비디오)에 진출한다'는 내용을 쓴 악플러에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포털사이트 내 프로필을 삭제해 불거진 은퇴설에도 "기자들이 만들었다"라며 부인한 바 있다.

[사진=하연수 SNS]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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