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th 칸에 가다] 감독으로 돌아온 이정재… ‘헌트’로 ‘오징어게임’ 열풍 잇나

[75th 칸에 가다] 감독으로 돌아온 이정재… ‘헌트’로 ‘오징어게임’ 열풍 잇나

2022.05.19. 오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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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th 칸에 가다] 감독으로 돌아온 이정재… ‘헌트’로 ‘오징어게임’ 열풍 잇나_이미지
  • '헌트' 연출과 주연을 맡은 이정재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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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배우의 감독 데뷔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헌트’가 오늘(19일, 현지 시각) 자정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를 앞둔 가운데, 이정재와 정우성이 프랑스에서 공식 포토콜 행사를 갖고 전 세계 영화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19일 ‘헌트’의 연출을 맡은 이정재와 주연을 맡은 정우성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에 모습을 비추며, 프랑스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전 세계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정재가 연출하고 출연을 겸한 ‘헌트’는 이번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 등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는 부문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이정재가 메가폰을 잡은 첫 연출 데뷔작이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것을 두고 전 세계 유력 매체들은 이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앞서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의 스타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된다”며 이에 대해 집중 조명했고, 데드라인과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이정재의 칸 영화제 초청 소식을 다루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헌트’는 19일 자정 상영을 비롯해, 20일 오전 11시 상영, 오후 9시 30분 상영, 오후 10시 30분 상영 회차 모두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헌트’는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5월 19일 자정에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2022년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칸 = 김성현 기자]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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